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은 ‘K-Cinema’ 1월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Veteran, 2015년作)’을 오는 1월 12일, 26일(목)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한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영화 ‘베테랑’은 개봉당시 13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2015년 한국영화 흥행순위 1위,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르는 인기를 얻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미남배우 유아인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한번 시작한 수사는 어떻게 해서든 결론을 짓는 행동파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등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는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휴식을 취하는 도중,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을 만나게 된다.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쫒던 중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가지고 있는 위치와 돈을 이용하여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조태오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가진 서도철의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본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WHAT: Veteran (베테랑)
WHEN: Thursdays, January 12 & 26 @ 6:30 p.m. (appetizer social at 6 pm)
WHERE: Korean Cultural Center Washington, D.C. (2370 Massachusetts Ave. 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