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은 ‘K-Cinema’ 10월 작품으로 김성훈 감독의 ‘공조(Confidential Assignment, 2017년作)’를 오는 10월 4일과 18일(목) 오후 6시 30분에 워싱턴문화원에서 상영합니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입니다.
영화 ‘공조’는 2017년 780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당해 박스오피스 3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공조수사라는 주제로 미남배우 현빈과 연기파배우 유해진의 잘 어우러진 호흡이 돋보인 영화입니다.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은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의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됩니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합니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가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진행되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본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가 제공됩니다.
WHAT: Confidential Assignment (공조)
WHEN: Thursdays, Oct. 4 & 18 @ 6:30 p.m.
WHERE: Korean Cultural Center Washington, D.C. (2370 Massachusetts Ave. 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