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술 속 한국의 흙과 종이' 전시회
✤ 기간: 2017년 5월 5일(금) - 5월 31일(수)
✤ 개막행사: 2017년 5월 5일(금) 오후 6시
✤ 장소: 워싱턴 한국문화원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은 오는 5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태 문화유산의 달(Asian American Heritage Month)을 맞아‘미국 예술 속 한국의 흙과 종이(Integrated: Korean Clay and Paper Heritage in Contemporary American Art)’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 문화와 역사에 깊은 영감을 받은 아담 필드(Adam Field), 에이미 리(Aimee Lee), 마이클 헌트와 나오미 달글리쉬(Michael Hunt and Naomi Dalglish), 새미 리(Sammy Lee), 스테피 루(Steph Rue) 등 6명의 미국 예술가들의 현대 도자기와 한지 작품 약 3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6명의 예술가들은 한국 전통 옹기와 한지가 지닌 전통과 역사 뿐 아니라 제작 기법 과 쓰임새 등을 각자만의 해석과 표현방법을 접목하여 새로운 시각의 현대 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 도자기와 한지의 색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동, 서양의 미술의 다양한 연결고리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 개막 행사는 5월 5일(금) 오후 6시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나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culturedc.org 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점심시간 12시-1시 30분 동안 문을 닫는다.
아담 필드(Adam Field)
에이미 리(Aimee Lee) Flying duck, Cordedand twined hanji, natural dyes. 11.75 x 7 x 3.75', 2016
에이미 리(Aimee Lee) Mountains on green, Natural dye and pen on hanji, beeswax onbark hanji, 16 x 20”, 2010
마이클 헌트와 나오미 달글리쉬(Michael Hunt and Naomi Dalglish)
새미 리 (Sammy Lee) Supper, hanji and water, 34x15x1.5”,2014
새미 리(Sammy Lee) Clothed #3, 5, 6, hanji, water and shellac, 20x28x8”, 2014
스테피 루(Steph Rue) Via Negativa, sumi and walnut ink, letterpress printing, paper thread on handmadegampi paper, 6x9’ piece, 2015
스테피 루(Steph Rue) Via Negati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