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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아침의 시>

[뉴욕코리아시단] 아침의 시-래여애반다라/이성복

작성자: 신지혜 시인

조회: 9709 등록일: 2015-09-10

<p></p><p><strong><font color="#0087e1" size="6"><font size="3"><br></font></font></strong></p><p><strong><font color="#0087e1" size="6"><font size="3">문화 >뉴욕코리아 시단</font></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87e1" size="2"></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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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p><p><br></p><p><font face="맑은 고딕" size="6"><strong>아침의 시</strong></font></p><p><strong><font size="6"></font></strong><br></p><p><br></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6"><strong>래여애반다라 </strong></font></p><p><font size="3"><br><font face="맑은 고딕"></font></font></p><p><font size="3"><br><font face="맑은 고딕"></font></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5"><strong>이성복</strong></font></p><p><font size="3"><br><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font></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p><table width="155" align="left" class="left"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15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poemcolumn/15168332429728.jpg"></td></tr></tbody></table></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font size="3"><br></font></p><p></p><p><font size="3"><br></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p><font color="#0a0a0a"><font face="맑은 고딕" size="3">
</fo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헤아릴 수 없는 곳에서</font></font><p></p></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무엇을 헤아리는 지 모르면서</font></p><p><font size="3"><br><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font></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끓는 납물같은웃음을</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눈 속에 감추고서</font></p><p><font size="3"><br><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font></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한낮 땡볕 아스팔트 위를</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뿔 없는 소처럼 걸으며</font></p><p><font size="3"><br><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font></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또 길에서 너를 닮은 구름을 주웠다</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네가 잃어버린 게 아닌 줄 알면서</font></p><p><font size="3"><br><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font></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생각해보라,</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우리가 어떤 누구인지,</font></p><p><font size="3"><br><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font></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어디서 헤어져서,</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어쨌길래 다시 못 만나는 지를</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font size="3"><p><font size="3"><br><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font></font></p></font><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p><br><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font></p><font size="3"><p><font size="3"><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생각해보라, 우리가 어떤 누구인지, 어디서 헤어져서, 어쨌길래 다시 못 만나는 지를' 생각해보라 왜 그대를 만났으며 왜 헤어지는 지를, 왜 여기서 구름의 이름으로 유랑하는지를.</font></font></p><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하여, 이 시가 묻는다. 이 세상에서 너는 누구이며 왜 이별하고 이 세상에 현재의 시간을 누비고 있는지.</font></p></font><p><font face="맑은 고딕"><font color="#0a0a0a"><font size="3">이 사바세계에서 왜 구름처럼 흘러가고 있는지. 부유하는 나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font><br></font></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font size="3"><br></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50%; -ms-layout-grid-mode: char;"><span lang="EN-US"></span><span lang="EN-US"><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신지혜<시인></font></span></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50%; -ms-layout-grid-mode: char;"><span lang="EN-US"></span><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50%; -ms-layout-grid-mode: char;"><span lang="EN-US"></span><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strong></strong></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strong></strong></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strong></strong></p><font color="#0a0a0a"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strong></strong></p><p><br></p><font color="#0087e1" size="2"><p><font face="맑은 고딕" size="3">
<br></font></p>
<p> </p></font>
<p> </p>
<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font size="3"><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font color="#000000" size="3">[ⓒ 뉴욕코리아<a></a><a></a><a></a><a></a><a></a><a></a><a></a><a>(</a></font><a></a><a></a><a></a><a></a><a></a><a></a><a></a><a></a><a style="color: rgb(53, 53, 53);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lakorea.net" target="_blank"></a><a></a><a></a><a></a><a></a><a></a><a></a><a></a><a></a><font color="#000000" size="3"><a></a><a></a><a></a><a></a><a></a><a></a><a></a><a></a><a href="http://www.newyorkkorea.net">www.newyorkkorea.net</a></font><font color="#000000"><font size="3"><font color="#000000">),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font></font></font></span></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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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 <이 아침의 시> 형제/ 박현수.

신지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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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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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이 아침의 시>다비식/김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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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문화 >뉴욕코리아 시단 <이 아침의 시> 다비식 김왕노 불 들어갑니다. 나오세요 누가 이렇게 외치며 이 세상밖에서 우리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삶도 하나의 다비식, 목숨을 태우는 일불 들어갑니다. 나오세요. 누가 이렇게 외치며 내 생의변두리에서 울부짖는 것 같아오늘도 뜨거웠던 하루 분의 목숨은 타서 어둠이 되고내 안에서 사리같이 여물어 단단한 것은 그리움 몇과사랑도 하나의 다비식,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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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이 아침의 시>유산(遺産) / 김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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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 이 아침의시-눈물/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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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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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 <이 아침의 시>새는 너를 눈뜨게 하고/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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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이 아침의 시>아,정말 얼마나 무서웠을까/이성복 시인.

신지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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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문화 >뉴욕코리아 시단> 『이 아침의 詩』 아, 정말 얼마나 무서웠을까이성복 냇물 가장자리 빈터에 새끼 오리 네댓 마리 엄마 따라 나와 놀고 있었는데, 덤불숲 뒤에서 까치라는 놈 새끼들 낚아채려 달려드니, 어미는 날개를 펼쳐 품속으로 거두었다 멋쩍은 듯 머뭇거리던 까치가 물러나고, 엄마 품 빠져나온 새끼들은 주억거리며 또 장난질이었다 그것도 잠시, 초록 줄무늬 독사가 가는 혀 날름거리며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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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이 아침의 시>한 호흡/문태준 시인

신지혜 시인

12033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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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이 아침의 시>섣달 그믐날/김남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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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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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9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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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시단] <이 아침의 시>식당의자-문인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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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코리아 시단 『이 아침의 詩』 <미당문학상 수상작> 식당의자 문인수 장맛비 속에, 수성못 유원지 도로가에, 삼초식당 천막 앞에, 흰 플라스틱 의자 하나 몇 날 며칠 그대로 앉아있다. 뼈만 남아 덜거덕거리던 소리도 비 에 씻겼는지 없다. 부산하게 끌려 다니지 않으니, 앙상한 다리 네 개가이 제 또렷하게 보인다. 털도 없고 짖지도 않는 저 의자, 꼬리치며 펄쩍 뛰어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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