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何如), 슴슴한 디카시에 미치다-박여범 디카시집
(시산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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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 디카시가 문명의 최고점에 다다른 현대를 보여주는 하나의 장르 로 자리 잡았다. 사진작가는 물론 글께나 쓴다는 민초들이 모두 디카 시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 디카시는 일상화된 사물을 관찰하는 시인의 눈을 중시할 수밖에 없다. 일상적인 것이 시적인 것으로 변주되는 순간을 디카시는 정확하 게 보여주고 있다. 일상으로부터 생성되는 이러한 힘이 어떻게 보면 디 카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인지도 모르겠다.
- 시를 읽는 이들이 점점 사라지는 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세계인 디카시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그것은 시를 쓰고 읽 는 일이 무엇인지 묻는 것과 같다. 영상문화의 화려함에 익숙한 현대 인들에게 디카시는 문화의 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인문학적 힘이다.
― 시작노트 中에서
[저자]
박여범
― 충북 옥천 청산 출생
― 시인·문학박사·문학평론가
― 시산맥 특별회원
― 전북문인협회 회원
―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연구원
― 전북타임스신문 오피니언 연재
― 전주매일신문 (시인의 마을) 연재 중
― 전북대 군산대 중부대 서남대 한국방송대(국어국문학과) 강사
― 광주대학교(문예창작학과) 강사
― 시인투데이 작품상(21)
― 현대시문학 다카시문학상 커피문학상 삼행시 문학상(22)
― 문화예술창작집발간(개인) 수혜(22)
― 현재 용북중학교 교감
디카시집 『하여(何如), 슴슴한 디카시에 미치다』
yeobeom@hanmail.net
[시인의 말]
미장원을 다녀오지 않았는디
염색한 기억이 없는디, 나름 고급스러운 맥주 톤으로 물들어간다
나쁘지 않은디, 머리 색깔이, 똥색은 아니구먼
삐죽삐죽 흰머리 올라오기 전에
진짜 금색(GOLD)으로 변해버려야지, 더 늦기 전에
― 박여범 시인/ 밀밭/ 전문
[목차]
1부 꽃비 내리던 그 길에 영혼마저 담가 두었다
구름 가족 23
검정 고무신 25
가을 연못 26
핑크빛 수다 27
로켓, 그 거대한 문장을 품고 29
사랑은 무섭다 30
무수한 문장 31
생각 주머니 33
채우고, 채워주며 35
제대로 보니 둠벙이다 36
사는 일에서 37
연꽃 38
너의 의미 39
조팝이다 40
동백꽃, 그 길에서 41
눈물이 시리게 43
개나리 44
오월은 오지다 45
생각은 46
2부 하여(何如), 슴슴한 디카시에 미치다
꽃비 되어 내려오고 51
가뭄 52
하먼 53
배추벌레의 마음 54
모녀(母女) 55
도도한 물방울 56
태양이 떠오르면 말라버릴 텐데 56
하늘은 맑건만 57
사랑의 줄다리기 59
슴슴한 디카시에 미치다 60
눈동자 61
옹기(甕器) 63
가을 하늘 64
꽃은 65
입(口) 66
사랑 67
야생화 69
꿈 70
줄다리기 71
3부 지는 것들에 대하여
너 땜시 75
한 점 먼지가 되어 77
꽃길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79
바위 삼 남매 81
눈꽃 빙수 83
거시기 혀서 85
질투 87
살구 88
지는 것들에 대하여 90
성장 93
순천만 갈대 95
남원 뒷밤재 솔바람 길 97
서울아 평양아 99
하나, 둘, 셋 103
4부 물음표는 실개천 가득 황새 똥구멍처럼
산다는 건 107
낯설지 않다 108
그림의 떡 109
공생 110
외침 111
하늘 십자가 112
호박꽃 찬가 113
무상(無想) 114
당신 더하기(플러스)+ 115
사월 116
무궁화 117
선물 118
5부 순님이 볼기짝은 왜 이리 붉은가
오동나무 꽃 피는 동산 123
그렇게 사과는 빨간디 124
기다림 127
경남이네 집 129
연분홍 춤사위에 131
벌집 해바라기 133
중독 135
민들레 137
도망치는 꽃 139
사과 141
들꽃은 스스로 자란다 143
그럴 때가 있다 145
바다 147
내 나무 149
장미가 필 때면 151
보리밥 153
6부 커피잔을 타고 흐르는 향기가 안개가 된다
커피잔을 타고 흐르는 향기가 안개가 된다 157
짝사랑 161
오월의 커피 171
이별, 그리고 기억 너머 173
만추가경 [晩秋佳景] 176
가을의 회상 179
이도수야 180
어지럽게 피어난 그리움만 182
■ 나의 시작(詩作)노트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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