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계간 상상인 겨울호 Vol.10 (통권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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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베스트 신간도서

2024 계간 상상인 겨울호 Vol.10 (통권 10호)

작성자: 추천신간도서

조회: 1830 등록일: 2024-12-16

2024 계간 상상인 겨울호 Vol.10 (통권 10호)

2024. 계간 상상인 겨울호 Vol.10

초판발행 2024년 12월 6일 |발행처 도서출판 상상인 |정가 15,000원 |208쪽 |ISSN 2765-2335

세상은 변하는데 ‘나’만 변하지 않는 경우를 본다. 어제도 그러했다. 왜 요즈음 시는? 왜 요즘 소설은? 왜 요즘 노래는? 물음표 하나로 세상의 코를 꿰고 제멋대로 재단하는 폭력적 언사가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정답이 없는데 정답인 양 주장하고, 없는 길을 가면 시가 아니라고 목청을 높이니, 어찌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홍일표 <상상인 프롤로그> 중에서

김륭 시인 특유의 음악성 또한 느껴졌는데 시인이 시를 쓸 때의 ‘심적 유희’를 건네받는 기분이기도 했다. 물고기, 닭, 새, 개, 토끼, 고양이, 돼지 등등의 동물을 유기적으로 등장시켜 일상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쌓아 올리는 기법들은 현재 김륭 시인의 매혹적인 시세계라 단언할 수 있겠다. -제5회 선경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맨드라미 붉은 마당을 맨발로』는 삶의 다양한 양상을 투시하여 그 깊은 곳까지 드러내며 서정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나아가 우리가 사는 당대 사회의 문제를 파헤치고 드러내려는 성실함도 이 응모작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주었다. -제2회 선경작가상 심사평 중에서

차례

처음 우리 모두 생각해야 할 일

상상인

프롤로그 홍일표

좋은 시는 좋은 시를 배반한다 · 009

제5회 선경문학상 김 륭

수상작 식물복지 외 5편 · 017

심사평 이병률 이성혁 · 031

제2회 선경작가상 한혜영

수상작 겨울을 잃고 나는 외 5편 · 035

심사평 이병률 이성혁 · 047

기획

특집 백애송

집이라는 공간과 시 · 050

포커스 이근화

시인의 말· 063

신작시 흰 옷은 어떻게 하얗게 되나요 외 2편 · 064

근작시 모래알의 반란 외 1편 · 069

시 움

이기성 공공근로 · 075

정우진 새들의 I.C. · 076

김민율 고독한 시간 발명가 · 078

김찬옥 밤의 고지에서 피워보리, 앵두꽃 · 080

이순호 테왁 · 082

김영탁 무생無生의 나무 · 083

안차애 롱테이크 샷 · 084

최을원 크눌프, 그 후의 덧붙임 · 086

최정란 슬픔 그 잡채 · 088

김연종 삶은 팍팍하고 생은 울컥한다 · 090

정 미 베개 · 092

양수덕 하우스 귤 · 094

김익경 지구본 · 096

임승유 언니가 쓴 소설 · 098

권상진 소낙눈 · 100

손한옥 까치 우는 연유 · 102

심은섭 공룡들은 잠들지 못한다 · 104

고우리 fantasy · 105

한영미 신 호접몽 · 106

박영선 풍선, 사이렌, 카스테라 · 108

박희연 폐가 · 110

윤송정 게임의 완성 · 112

이사과 reset · 114

김건희 트라이앵글 · 116

홍혜양 붉은 창 · 117

김효은 불갑사 12km · 118

시조 움

신춘희 공부 · 121

박정호 망해사望海寺 일별一瞥 · 122

김보람 나는 상상화를 들고 있어 · 123

조경선 한나절의 무릎들 · 124

하미정 분실紛失 · 126

수필 장준분

열흘 같은 하루 · 128

계간평 황정산

고통에 대한 시들 · 135

그곳의 리듬 한혜영 -워싱턴주 밀턴

태양에서 빗속으로 · 147

읽는

예술 임 거

목어의 편지 · 154

상상인 눈 김문정

건설산업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 161

시집이데아

금시아 시집 『고요한 세상의 쓸쓸함은 물밑 한 뼘 어디쯤일까 · 174

여성민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 · 176

장서영 시집 『시럽과 각설탕 사이』 · 178

상상

초월

박재우 송미선 윤옥란 최영랑 김송포 도 은 · 204

등록번호 서초, 사00095호 | 등록일자 2020년 9월 3일

주 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29, 904호 | 전화번호 010–7371–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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