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강콜렉션 대표, 강금자

장소: Korean Cultural Service NY, 460 Park Ave. 6^th Fl. New York, NY 10022

시간: 11월 28일(수요일) 6:00-7:30 PM

강의개요:Ahl Foundation은“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도자기 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주최한다. 고려시대(918-1392)에는 귀족문화와 불교사상의 발달에 힘입어 독창적인 문화, 예술이 꽃피웠다. 그 중에서도 상감청자의 기법이 발달되면서 청자가 주류가 되어 많은 양의 도자기들이 생산되었다. 그 후 조선시대(1392-1910)에 접어들면서 유교가 국가적 사상으로 받아들여졌고, 궁궐의 권위는 더욱 높아졌다. 왕실을 위한 광주 분원 가마에서는 주로 순백자와 청화백자가, 일반 백성을 위한 지방 가마에서는 분청사기가 제작되었다. 이 강의에서는 뉴욕의 강콜렉션 관장 강금자씨가 한국의 도자기의 역사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품 딜러로서의 32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제 미술 시장에서의 여러가지 해프닝과 에피소드를 나누게 된다.

강사:강금자씨는 1981년 한국 미술품 전문 갤러리 강콜렉션을 세웠다. 그 후 미국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하버드대학교의 아더 사클러 뮤지엄, 영국의 대영박물관, 독일의 베를린 박물관 등을 비롯하여 세계 전역의 많은 주요 박물관들은 강콜렉션을 통하여 한국 미술품들을 구입해 왔다. 그리고 많은 큐레이터들 사이에서 강금자씨는 한국 고미술 전문가로 알려지게 되었다. 32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녀는 한국 미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국에서 서울대학교를 2년과정을 수료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Queens College 에서 서양 미술사로 학사학위, Columbia University 의 Graduate School of Arts and Science 에서 동양미술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에 있는 University of Maryland 에서 한국 문화사를 강의한 적이 있다.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