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galleries in Lower East
Side
오는 6월 11일 수요일
알재단(이숙녀 대표)에서 Lower East Side 지역
갤러리 투어를 진행한다.
Lower East Side는 짧게는
LES 라고도 불리며 차이나 타운과 놀리타와 경계하고 있는 맨하탄 남서쪽의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오랜 세월
working-class 이민자의 정착지였지만 2000년으로 들어오면서 비싸진 첼시 지역을 버리고 내려오는 젊은 갤러리스트들이 작지만 역량있는
공간의 갤러리들을 열어, 젊은 작가들을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50개가 넘는 갤러리와 고급 브티크, 트랜디 한 식당이 즐비한 지역으로
변모하였다.
대부분의 이곳 갤러리들은 첼시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현대 미술의 지역이
소호에서 첼시로 변모했듯이, 이제는 첼시에서 LES 변모하고 하고 있으며, 이번 투어를 통해 뉴욕 현대 미술의 차세대 작가와 갤러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투어가 진행될 갤러리는 첼시, Lehmann Maupin이 이지역에 새로 연 갤러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
작가 '이불'의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