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유길준의 복식개혁에 관한 아이다 왕 교수의 강연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오는 10월15일 수요일 오후 6시에 보스턴 브랜다이스 대학의 아시아 미술 담당 교수인 아이다 위엔 왕 교수가 19세기 말 미국을 방문했던 유길준의 복식개혁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알재단의 대중강연시리즈 중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강연에서는 매사추세츠 주의 피버디 에섹스 박물관에 마련된 유길준 갤러리에 전시된 유길준 소장의 소지품과 한국미술 작품 등을 바탕으로 유길준이 미국 방문 직후 어떤 생각으로 복식개혁을 추진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1883년 방문사절단의 일환으로 민영익 등과 미국을 방문한 유길준은 미국 유학 중 이미 양복을 착용하였으며 자신의 한복을 피버디 박물관(당시는 피버디 과학아카데미)에 기증하였다. 알재단의 대중강연시리즈 세 강의 중 두 번째의 행사로서 변경희 뉴욕주립대 교수의 사회로 질의시간이 마련되며 강연이 끝나고 다과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구한말 한국의 개혁에 관심있던 정치가이자 학자였던 유길준의 발자취를 돌아볼 중요한 기회”라고 변경희 교수는 덧붙였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알재단과 한국문화원의 공동협력으로 마련된 자리이니 많은 이들의 성원이 기대된다”고 제단측은 말하고 있다. 마지막 강의는 11월 19일 수요일 미술작가이며 큐레이터인 메사추세츠 주립대 문영민 교수가 맡아서 한국 현대미술의 전시기획 및 비평적 시각에 대해 논의한다.
--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