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L Foundation 이숙녀 대표와 Grace Charity Foundation의 김은실 이사)
한인 비영리 미술인 지원 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에서 AHL – Grace Charity Foundation Research Fellowship 을 시작한다. 6천달러 규모로 일년에 한 명에게 수여되는 이 프로젝트는 한국계 미술인의 작품 연구와 보존에 열정을 가진 커리어 초반의 미술사가 혹은 장차 전시기획, 마케팅등 넓은 범위에 걸친 미술 실무의 커리어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미술사나 문화연구 부문의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거나 현재 박사 학위 과정 진행 중인 사람이어야 한다. 수상자는 알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한인 작가와 작품 리서치와 더불어 전시 기획과 워크샵 지도와 같은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Grace Charity Foundation은 세계적인 수준의 생명과학계 회사인 Image Solutions, Inc. 를 운영한 김진수씨와 부인 김은실씨가 교육과 기독교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2003년 이숙녀 대표가 설립한 알재단은 재미 한인 작가와 한국계 미국인 작가들을 발굴, 널리 홍보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다양한 특별 전시, 미술사 강좌 및 미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미 최고 규모 작품 지원금 프로젝트등을 통하여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알재단과 Grace Charity Foundation이 진행하는 젊은 미술사학자나 예술 행정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지원금 프로젝트를 통하여 이론 부문에서도 한인들의 미술 역량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ellowship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info@ahlfoundation.org나 516-983-39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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