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홀에서 연주회 갖는 피아니스트 권영경씨 인터뷰
2016년 1월 15일에 뉴욕 카네기 홀 (Weill Recital Hall)에서 피아노 가스펠 연주회가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권영경 (영문이름 Young Llerena)씨는 이번 카네기홀 데뷔 무대에서 1시간 가량의 가스펠 피아노 솔로 곡들을 연주하며, 카네기홀에서 악기로 가스펠 음악 콘서트를 하는 연주자로서는 한국인 최초이자, 카네기홀에서 가스펠 프로그램으로 피아노 연주회를 연다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고 할수 있다.
이 콘서트는 미국의 Michael W. Smith, Mark Hayes, Jim Hammerly and Dino Kartsonakis 등과 같은 유명한 연주 작곡가들이 찬송가와 가스펠 곡을 연주용으로 편곡한 곡들 15곡이 연주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권영경씨는 피아노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이번에 가스펠 음악회를 개최, 컨트리 스타일의 가스펠이 아니라 클래시컬한 터치와 감성으로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녀는 그동안 국내와 해외 등의 많은 연주회를 통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이번 콘서트 개최에서 최선으로 임할 것이라 밝혔다.
피아니스트 권영경 소개
피아니스는 권영경 (미국명 영예레나)은 클래식과 가스펠 장르로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5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8살때 국제 청소년 예능 연구회 주체 콩쿨에서 2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서울 추계예대를 졸업(2002)하고 텍사스 포트워스에 있는 Southwestern 침례신학교에서 교회음악과 피아노 전공으로 석사 (2005)와 박사(2009)를 받았다. 한국 추계예대 졸업전에 잠시 독일로 가서 수학을 하고, 미국 유학생활 하는 동안 웨인폴리 맥닐리 피아노 상, 제임스 매키니 우수 연주자상, 학업우수상, 멜바 저스티스 국제학생 상을 수여받았고 수많은 솔로 독주회, 듀오와 앙상블 연주회, 개인과 기업체를 위한 특별 모임에 초청받아 연주하였고, 2009년에는 포트워스 다운타운의 배스홀에서 열렸던 갈라 콘서트 무대에서 포트워스 심포니와 협연을 하였다.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멕시코, 프랑스, 독일과 체코에서 수많은 솔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 등을 개최하였고 오는 2016년 1월 15일 뉴욕 카네기 홀 데뷔 연주를 앞두고 있다.
Southwestern 신학교에서 Adjunct Professor 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는 포트워스에 있는 100년 전통의 트래비스 애버뉴 침례교회에서 주반주자로 섬기면서 학생들 가르치는 일과 끊임없이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최대포털 뉴욕코리아 USA문화예술뉴스, David H Yu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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