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손용상 작가, 제6회 ‘고원문학상’에 이어
올해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시 부문에도 우수상
달라스의 소설가인 손용상(미주일요서울 논설위원)씨가 2016년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에서 시 부문 우수상(계절 산조 5선)을 수상했다. 손씨의 이번 수상은 지난 주 L.A에서 발표된 장편소설 ‘꿈꾸는 목련’으로 제6회 ‘고원문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문학상을 받은 것으로, 달라스는 물론 전 미주 한인 동포문학인들에게도 희소식이다.
손용상 작가는 KTN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해 두 번의 수상은 ’늘그니 회춘‘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옆에서 ‘낡지 않고’ 제대로 늙도록 도와주신 주변의 좋은 분들과 가족의 덕분이라고 겸양해 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한인동포가 이국땅에서 한글을 사용해 문예창작을 함으로써 민족의 글 ‘한글’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재외동포재단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835편이 응모, 재외동포 문학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져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수상자 30명에게는 상패와 300만~50만원의 상금이, 한글학교 부문 2개교에는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 시상은 8월중 거주국 관할공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달라스 한인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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