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토요일), The Black Box @ Bergen Performing Arts Center 공연
“찾아가는 문화예술” 극단은 한국 전통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연극을 통해 소통의 부재와 세대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 가정 세대들의 이해를 돕고자 설립된 극단입니다. 2015년 부터 뉴져지와 뉴욕의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 전래 동화 뮤지컬 ‘며느리 방귀
나와라’를 꾸준히 공연해 왔고, 지난 12월
12일, 뉴져지, 잉글우드에 위치하여,
질높은 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한인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버겐 퍼포밍 아트 센타(Bergen
Performing Arts Center)의 블랙 박스 극장에서 2회 공연을 가졌었습니다.
뜨거운 반응과 호응으로 두 공연 모두 매진을 이뤘으며, 많은 분들의 요청에 의해
앵콜 공연을 오는 1월 23일에 다시 개최합니다. 이번 전래 동화 연극, ‘며느리 방귀 나와라’은 연령과 언어를 초월하여 온 가족이 함께 유쾌하고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써, 오랜 연극연출을
바탕으로 한 문은교디렉터를 비롯하여 전문배우들과 현지 아이들이 직접 출연하여, ‘여우야 여우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등 귀에 익은 친숙한 한국 전래 동요와, ‘탈춤’,
‘부채춤’과 한국 전통 혼례장면등 전통 무용을 함께 선보여, 이민
1세대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이민 2세, 3세들에게는 한국의 자랑스런 전통 문화와 얼을 자연스럽게 가르치고,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여우야, 여우야’ ‘숨바꼭질’, ‘꼬마야 꼬마야’, ‘어깨동무’등등
귀에 익은 익숙하고, 신나는 우리 가락 전래 동요를 아이들에게 재밌는 율동과 함께 생생하게 체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탈춤’, ‘꼭두각시춤’등 다양한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 혼례장면도 있어 아이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런 전통 문화와 얼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가족극으로 어른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실제 아이들이 무대에서 함께 어울어져
연기를 선보이며, ‘방귀’라는 재밌는 소재로 아이들의 신선한 웃음을 유도할 것입니다.
며느리 방귀 나와라
출연: 김진경
(Drew University 졸업, Manna Music School의 뮤직 스테이지
디렉터역임), 김송미(뉴저지 나눔 오케스트라 플루트 주자),
장문정(뮤직비디오 ‘약속’, 72hour Shootout ‘파티’출연), 이광민(가수 신현미 뮤직비디오
출연, 한복패션쇼등), 한정현(서울예술대학 연극전공. 영화’노는계집창’, 맥배드,
세자매등)외 아역 다수. 주리아
(음향/조명 담당)
작품 줄거리
옛날 어느 마을에 뽕순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뽕순이는 방귀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다른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돌이가 곰에게 잡혀 먹힐 뻔한 사건이 발생하고 뽕순이는 방귀로 곰을 물리칩니다. 갑돌이는 그 동안 뽕순이를 놀린 것에 미안해 하며, 뽕순이를 좋아하게 됩니다. 둘은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는데 방귀를 참지 못한 뽕순이는 방귀를 끼게 되고, 이 냄새가 너~~무 지독하자 시어머니는 뽕순이를 친정으로 돌려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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