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표로 푸는 음양오행(五行)론이 만들어진 근거
오행(五行)론이 어떤 논리적 근거에서 나왔는지 기존의 학문적 논리들로는 아직 뚜렸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고 보는데 오행(五行)이라는 문자적 의미와 말에 이에 대한 단서가 있을 것이라 본다.
따라서 천부표로 오행에 대한 풀이를 해 본다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라 판단한다.
오(五)=(두 개의 ㅡ)+(丿)+(ㄱ)
(두 개의 ㅡ); 아래와 위를 극으로 생겨난 입체적인 구체적 추상적 형상을 나타내는 기호로 태양천과 지구지를 극으로 생겨난 생태계, 세포와 피부를 극으로 생겨난 생명의 몸 등 여러 가지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기호로 오행을 이루고 있는 다섯 가지 문자적 의미와 연계한다면 생태계를 의미하는 기호로 쓰인다고 본다.
(丿); 모든 구체적 추상적 순환주기를 나타내는 기호로 이 문자에서는 생태계 내에서 일어나는 일 년과 사계절의 순환주기를 의미하는 쓰임이라 본다.
(ㄱ); 극 아래 생겨난 구체적 추상적 모든 공간을 의미하는 기호로 (z)자 속에 배치되어 있기에 생태계속에 생겨난 만물이 연기적으로 얽혀 만들어낸 자연계를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오(五)라는 문자는 생태계속에서 일 년과 사계절의 순환주기를 통해 생겨난 만물이 만들어낸 자연계를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참고로 (ㄱ)을 아래 위로 감싸고 있는 문자를 알파벳 (Z)로 보아도 된다고 본다.
오= (ㅇ)+(ㅗ)
(ㅇ); 수평적으로 생겨난 구체적 추상적 경계나 둘래를 의미하는 기호로 五와 연계시킨다면 만물이 서로 얽혀 만들어낸 자연계를 의미한다고 본다.
(ㅗ); 모든 수직적인 구체적 추상적 양(陽)의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는 기호로 이 말에서는 생겨난다는 의미로 쓰인다고 본다.
따라서 “오“라는 말을 五와 연계시킨다면 삼계가 어우러지며 순환주기를 통해 자연계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물이 생겨난다는 의미로 쓰인다고 보는데 무언가 경이로운 일을 마주쳤을 때 내는 감탄사로도 쓰이는 것으로 자연을 이루는 생명들이 만들어내는 생명력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기에 이를 나타내는 의미로 만들어진 말로 쓰인다고 본다.
ㅡ<와 라는 감탄사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고 보는데 “오” 가 봄이나 여름에 나타는 초목의 몸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수직적 양(陽)의 운동과 비슷한 상태를 나타내는 쓰임이라 본다면 “와” 는 생리적인 수직적 운동과 만물이 연기적으로 얽혀 만들어내는 수평적인 심리적 운동을 합친 것으로 만물이 만들어내는 수직적인 생리적 분화와 연기적으로 얽혀 일어나는 심리적인 수평적 변화 즉 만물이 만들어내는 수직수평의 양(陽)의 운동은 너무나 경이롭다는 의미로 만들어져 쓰인다고 본다.>ㅡ
행(行)=(ㅡ)+(丁)+(두 개의 丿)+(ㅣ)
(ㅡ); 모든 구체적 추상적인 수직적 음양운동의 기준, 수평적인 연기적 연결 상태, 이차원 평면상태, 수직적인 막다른 극 등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 문자에서는 생태계를 둘러싼 태양천과 지구지를 나타내는 쓰임이라 본다.
(丁); 모음 (ㅜ)의 변형으로 장성한 자식이나 열매를 의미하는 뜻으로 行이라는 문자에서는 쓰인다고 보는데 천지인의 삼계가 어우러지며 길러내는 장성한 자식은 개별적 생명들이니 자연계를 이루고 있는 만물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두개의 丿); 모든 구체적 추상적 순환주기를 나타내는 기호로 行이라는 문자에서는 만물의 생명력이 살아나고 있는 상태와 소멸해가는 상태를 나타내는 쓰임이라 보는데 삼계가 어우러지며 만물을 길러내는 순환주기는 두 가지 음양운동을 통해서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두 개의 (丿)기호를 썼다고 본다.
즉 생태계 내에서 만물의 생명활동과 관련되어 생기가 살아나고 있는 상태와 생기가 소멸해 가는 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두 개의 별(丿)기호를 썼다고 본다.
(ㅣ); 수평적인 구체적 추상적 모든 음양운동의 기준, 수직적 연결 상태, 삼차원으로 존재하는 모든 입체적 형상ㅡ<예를 들면 나나 너의 몸이나 별 등등>ㅡ, 수평적인 막다른 극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行이라는 문자에서는 알파벳 아이(ㅣ)의 의미와 비슷한 너나 나를 의미하는 것으로 만물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따라서 行이라는 문자는 삼계가 어우러지며 만물이라는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일 년 사계절의 음양운동의 순환주기를 통해 만물을 길러낸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행=(ㅎ)+(ㅏ)+(ㅣ)+(ㅇ)
(ㅎ); 이미 많이 설명한 기호로 간략하게 말한다면 삼신하나님의 은덕으로 만물이 생리적 분화와 심리적 변화를 하게 되니 그로인해 자연계가 존재한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기호
(ㅏ); 모든 구체적 추상적 양(陽)의 수평적 운동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 말에서는 만물이 마음껏 생명활동을 사방으로 표출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ㅣ); 이 말에서는 생명활동이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만큼 원 없이 펼쳐지는 수평적인 막다른 극을 의미하는 추상적 쓰임이라 본다.
(ㅇ); 위와 동일한데 이 말에서는 앞으로의 자연계 정도로 쓰인다고 본다.
즉 내일의 자연계가 만들어진다는 의미로 쓰인다고 본다.
따라서 “행“ 이라는 말은 삼신하나님의 은덕으로 존재하는 자연계에서 만물이 마음껏 생명활동을 표출하고 있으니 그로인해 내일의 자연계도 존재하게 된다는 말이라고 본다.
행복, 행실, 행운, 행동 등등 행이라는 우리말이 쓰이는 말들을 찾아보기 바란다.
대략 풀어본바 오행(五行)이란 뜻은 삼신하나님의 은덕으로 삼계가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이치 정도로 풀 수 있다고 보는데 곧 생태계를 바탕으로 순환하며 일어나는 천기(天氣)의 순환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본다.
옥편에서는 五자를
다섯(ㅡ, l, ㅡ, ㅣ, ㅡ ) 을 이어서 쓴 것은 五 , 즉 ‘다섯’이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고 行 (행) 이라는 글자는 자축거릴 척(彳)자에 겨우 디딜 촉(亍)자를 덧붙여 만든 것이다 라는 헛소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