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그동안 올린글 중에서 바둑판과 관련된 글을 한 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2) 천부경과 바둑판의 설계원리 1, 바둑판의 설계원리와 만다라 바둑판은 천부경의 설계원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한 가지 천부경과 다른 점은 천부경이 숨겨진 도형과 문자배치도를 통해 하늘의 개념까지 포함하는 설계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면 바둑판은 하늘의 개념은 빠지고 천부경의 총 글자 수인 81자가 나타내는 땅의 개념을 토대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주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은 361개의 점으로 나타나는 가로 세로 19줄의 테두리 바깥에 배치하여 설계구조에서 빠져 있는데 360개의 점과 전체적 도형은 천지인(天地人)이라는 땅으로 나타난 물질적 양태를 이루는 질료의 전체적 총량과 그 크기를 나타내게 되고 나머지 하나의 점인 가운데 중심에 배치된 천원점은 은문천부경의 문자배치도의 정 중앙에 쓰인 육(ㅜ)과 관련되어 정신적인 일신(一神)의 하나님을 나타내게 된다. 즉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三神)하나님을 의미함으로 은문 천부경의 설계 구조의 원리와 정확히 일치한다. 따라서 바깥쪽 열 줄에 나타나는 280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100개의 칸은 질료를 재료로 땅으로 나타난 별의 총량과 그 별이 만들어내는 별의 사회의 전체적 크기를 말하는 것으로 천일, 지일의 하나님이 만들어내는 천지(天地)를 의미하게 되고 안쪽의 아홉 줄에 나타나는 80개의 점은 소하늘인 생태계를 이루는 질료의ㅡ<분자>ㅡ 전체적 총량을 의미하고 64개의 칸은 천지(天地)가 결합해 만들어낸 소하늘 속에 나타난 예를 들면 소천지(小天地)인 생명과 생명사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인일의 하나님이 만들어낸 소천지(小天地)인 생명의 총 숫자와 생명들이 만들어내는 자연계의 크기를 나타낸다. 따라서 천원점은 천부경에 나타나는 “일묘연 만왕 만래 용변 부동본”의 문장과 연결되어 천일, 지일, 인일이라는 삼신(三神)의 하나님이 묘하게 움직여 하늘 속에 땅으로 나타난 천지인(天地人)의 우주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러므로 불가에 나타나는 우주를 설명하는 만다라의 연기적 그림 구조는 바둑판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라는 것으로 결국 세계의 모든 정신적 양태들은 그 뿌리인 천부경의 우주론으로 연결되게 된다. 친구이자 동료였던 융과 프로이드가 정신 분석학을 정립하며 특히 융이 만다라 그림에 심취했었다는 사실은 정신 분석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라 본다. 오늘날의 서양 정신 분석학의 양대 거두인 융과 프로이드가 간접적이나마 천부경과 연관된 만다라 그림에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은 재미있는 일로서 서양식 정신 분석학의 뿌리도 따지고 보면 결국 천부경과 관련이 된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사람이 보기에 서양식 심리학은 기초부터 좀 부실해 보이는데 팔궤와 역을 사용해 천하를 다스린 고대 선조들의 지혜를 복원해 낸다면 서양식 심리학 보다는 훨씬 완벽한 심리학의 기초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따라서 무궁무진한 우주적 진리가 깃든 것이 천부경이니 우리에게 천부경이 얼마나 귀중하고 위대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한다. “누가 물어보든 앞으로는 자신 있게 말하십시오." 바둑판과 만다라 그림은 천부경의 우주론을 뿌리로 해서 만들어낸 우리 선조님들의 과학정신이 집결되어 설계된 우주론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주십시오. 장담하지만 아무리 천부경의 진리를 세상에 들어나지 못하게 막으려 해도 시간문제일 뿐 결국은 세계인들은 천부경의 위대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사람은 그러한 일이 보다 빠르게 구체적으로 실현되도록 나름의 힘을 보태고 있는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천부경은 잃어버린 과거의 지혜가 아닙니다. 21세기의 모든 학문분야를 이끌어갈 미래의 지혜라는 사실을” 늘 강조하지만 우리말 하늘의 개념을 동양학에 나타나는 천(天)의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 되는데 고대한국학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면서 개념적인 혼선이 여러 학문들에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기에 후대의 동양학에 나타나는 천지(天地)의 개념은 모두 우리말 땅에 속하는 개념으로 이해해야만 “은문(갑골)천부경”의 고문자에 대한 문자적인 해독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본다. 그러므로 오늘날 통용되는 옥편식 한자의 의미체계로 은문천부경의 고문자를 해석해서는 천부경에 대한 해석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다시 한 번 강조할까 한다. 따라서 같은 천부경이라도 한자식 기록과 은문식 기록은 제목 이외에는 문자적인 의미조차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데 오늘날 가림토나 갑골문에 대한 해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주된 이유와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바둑판은 하늘과 땅에 대한 이원론적 구조를 도형으로 형상화 시킨 것으로 검은 돌과 흰 돌은 이러한 이원론적구조속에 나타나는 음양(陰陽)운동의 반극(反極)과 태극(太極)적인 변화를 나타낸다고 본다. 그리고 장기판은 윤회천( )에 대한 개념을 도형화 시키고 이 속에서 이승의 개념에 속하는 인간과 인간의 역사를 게임방식으로 만들어 내었다고 본다. 고대한국학에서 백(100)의 개념은 순수질료인 하늘방(□)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고 36은 생리적인 수직적 시간운동으로 변화하는 개별적인 존재를 360은 이러한 개별적인 존재들이 심리적인 수평적 공간운동을 통해 만들어내는 자연계나 인간집단과 같은 전체적인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고 본다. ㅡ<배달국 시대 발귀리 선인이 쓴 백(100)자로 설계된 원방각(○,□,△)경 참조하길 바라며 36과 360의 개념을 음양의 개념으로 보게 되면 혼(魂)의 정신이 주도하는 수직적인 운동을 180으로 영(靈)의 정신이 주도하는 수평적인 운동을 180으로 보아 180대 180으로 음양의 비율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선천에서는 혼(魂)의 정신이 주도하는 무의식적인 생리적 운동만 온전하게 나타나고 영(靈)의 정신이 주도하는 의식적인 심리적 운동은 불완전하게 나타나기에 음양의 비율이 216대 144로 균형이 맞지 않게 된다. 이를 동양학에서는 선천에서 음양의 비율을 3대2로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ㅡ 따라서 백(100)은 하늘과 연관된 개념으로 주로 쓰이고 있고 360은 땅과 연관된 전체적인 개념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후대로 오며 하늘과 천지(天地)의 개념이 마구 뒤섞여 지듯이 이 숫자적인 개념 또한 뒤섞여지며 쓰이게 된다고 보는데 바둑판을 일단 그림으로 그려보자. ㅡ<그림7>ㅡ 바둑판인 <그림7>은 전체라는 땅과 연계된 360의 개념을 적용해 설계되었다 보는데 백(100)이라는 하늘 속에 하늘이 분화하여 땅으로 나타난 개별적인 존재와 존재들의 사회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360과 일신(一神)을 의미하는 일(1)을 합쳐 361개의 점(·)으로 설계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361개의 점(·)으로 설계된 바둑판은 땅의 개념인 천지인(天地人)을 도형화 시킨 것으로 19줄 바둑판의 전체적인 테두리를 경계로 바깥쪽은 하늘의 개념을 나타내고 있고 안쪽은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을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전체적인 테두리 안쪽은 하늘을 근본으로 생겨난 천지인(天地人)이라는 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깥에서 안쪽으로 열 줄은 천지(天地)를 의미하고 그다음 안쪽으로 아홉 줄은 소우주인 인(人)이라는 인간계를 의미하고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 천원점을 중심으로 바깥으로 처음 아홉 줄은 인계인 생태계를 다음 열줄은 천지를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열 줄에 나타나는 280개의 점(·)은 천지(天地)를 이루는 원자라는 질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태양계나 은하계라는 별의 사회 속에 나타난 별을 이루고 있는 질료의 전체적인 총량을 의미하고 백(100)개의 칸은 땅지(地)라는 별과 별이 만들어 낸 땅천(天)이라는 별의 사회를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열 줄은 하늘 속에 하늘이 만들어낸 천지(天地)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아홉 줄은 천지(天地) 속에 천지(天地)가 결합해 만들어낸 소우주인 인간계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80개의 점(·)은 소우주를 이루고 있는 생태계라는 질료의 전체적인 총량을 의미하고 64개의 칸과 테두리는 인지(人地)라는 생명과 생명이 만들어낸 인천(人天)이라는 자연계를 의미한다고 본다. 이 숫자는 역경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이러한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일(ㅡ,1)이 의미하는 천원점(·)이 있게 되는데 하늘이 신(神)과 세계가 구분이 없는 어디든 중심인 무엇이든지 다 될 수 있는 숫자 영(0)과 관련된 확률론적인 상태의 무궁함이라 한다면 땅은 일신(一神)이라는 중심점(·)이 생겨나 세계와 신(神)의 구분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결정론적인 세계로 보면 된다. 따라서 바둑판의 정 중앙에 배치된 천원점(·)은 천지인(天地人)이라는 땅의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중심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ㅡ,1)의 개념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땅천(天)에 적용하면 태양이나 은하의 중심자리에 해당하고 땅지(地)에 적용하면 별의 중력에 해당한다. 그리고 소우주(小宇宙)인 인간계에 천원점을 적용하면 인천(人天)에서는 먹이피라미드의 중심 또는 대통령과 같은 수평적사회의 중심자리에 해당하고 천원점을 인지(人地)에 적용하면 DNA나 뇌와 같은 수직적인 개별적 존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심적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리라 본다. 그러므로 천원점(·)의 개념은 여러 가지로 적용이 가능한데 하늘과 관련된 우주본체인 유일(有一)의 하느님은 대일신(大一神)으로 땅과 관련된 개별적인 다신(多神)의 하나님은 모두 일신(一神)즉 삼신(三神)하나님으로 고대한국학에서는 개념화 시키고 있다고 본다. 역경(易經)의 첫 구절인 “수출서물”이라는 말도 곧 천원점이 의미하는 중심자리인 우두머리가 나타남으로 64궤라는 인간세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의미라 본다. 즉 역경(易經)은 인계를 이루고 있는 순수질료인 분자 같은 것과 분자로 이루어진 순수형상을 의미하는 생태계를 소하늘로 80개의 점으로 나타내어 소본체로 개념화 했고 소하늘이라는 소본체속에 생겨난 생명사회인 자연계를 소천지를 의미하는 64개의 칸으로 개념화 시킨 것으로 소하늘을 근본으로 생명과 자연계가 만들어지고 변화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본다. 그러므로 고대한국학에서 영(0)과 일(1)의 개념은 모두 신(神)과 연관된 개념으로 삼신상제라든가 삼일(三·一)철학과 같은 개념을 만들어낸 원리라 보는데 숫자 영(0)은 본체를 숫자 일(ㅡ,1)은 본체의 분화인 쓰임이라는 작용점(·)을 나타내는 것으로 근원은 모두 다 같은 신(神)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본다. 그러므로 바둑판은 천부경의 글자 수 81이 의미하는 천지인(天地人)을 도형으로 형상화 시킨 것으로 하늘이 땅지(地)로 생겨나는 과정과 땅지(地)가 하늘로 돌아가는 혼(魂)의 정신이 만들어내고 있는 생리(生理)적인 수직적 반극의 음양(陰陽)운동과 땅지(地)가 땅천(天)을 만들어내는 모임의 과정과 땅천(天)이 땅지(地)로 분열되어 흩어지는 영(靈)의 정신이 만들어내고 있는 심리(心理)적인 수평적 태극의 음양(陰陽)운동이라는 수직적 반극(反極)운동과 수평적 태극(太極)운동의 상대적 관계를 검은 돌과 흰 돌로 나타내어 만들어진 개임이라 본다. 인계인 소우주(小宇宙)는 이러한 대우주(大宇宙)의 축소판으로 개념적인 적용은 대우주(大宇宙)와 같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동양학에 나타나는 음양오행(陰陽五行), 역(易), 팔궤 등등의 여러 학문적인 갈래들이 생겨난 근원이 소우주(小宇宙)라고 본다.? 따라서 하늘이 햇빛이라면 땅은 햇빛이 분화하여 생겨난 일곱 가지 무지개 색으로 이해하면 되리라 보는데 불가에 나타나는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는 말이나 기독교에 나타나는 칠성령과 666의 개념도 이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고대한국학에서는 수직적인 음양(陰陽)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일신점(·)은 DNA나 별의 중력과 같은 혼(魂)의 개념으로 나타나고 수평적인 음양(陰陽)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일신점(-)은 뇌, 지도자, 태양과 같은 영(靈)의 개념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데 인간에게 적용하면 생리(生理)와 심리(心理)로 나타난 다 보며 무의식적인 생리(生理)는 혼(魂)과 의식적인 심리(心理)는 영(靈)과 관련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리라 본다. 따라서 천부경은 철학, 신학, 수학, 기하학, 천문학, 인문학 등등 인간문명 전반에 걸친 학문적인 개념들을 고도로 압축시켜 설계한 것으로 인류문명의 근본 뿌리가 무엇인지 은문 천부경은 명확하게 담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이러한 우주론적인 원리를 저 먼 고대에 81자의 문자를 통해 설계할 수 있었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로서 원시, 봉건, 현대라는 서양식 역사관은 이제 수정되어야 마땅하다고 본다. 현대적인 세련된 표현으로 이 장을 마무리한다면 수직적 반극(反極)운동은 프랙탈 기하학이 나타내고 있는 생리(生理)의 세계로 아인쉬타인의 E=MC2의 공식과 관련되어 곱셈과 나눗셈의 원리로 나타나고 수평적 태극(太極)운동은 일반기하학이 나타내고 있는 심리(心理)의 세계로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뉴턴물리학과 관련되어 덧셈과 뺄셈의 원리로 나타난다고 본다. 이는 십진수와 삼진수와 이진수와 관련되는데 시간운동과 공간운동이 합쳐지는 통일장 이론의 비밀은 천부경의 핵심적인 개념을 담고 있는 숫자 영(0)과 일(1)에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은문 천부경과 바둑판은 이미 그 자체로 현대물리학의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놓은 통일장이론이라 본다. 따라서 통일이후에 닥칠 남북한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반도 여기서 찾아야 한다고 보며 아울러 세계인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보편적인 논리로 천부경의 우주론을 입증해내는 사회적인 공론화가 이루어진다면 역사외곡의 문제도 생각보다는 쉽게 해결되리라 본다. 그러므로 모든 해결의 실마리는 고대한국학이며 그 핵심에는 천부경의 우주론이 있다고 본다. 2, 바둑게임이 만들어지는 원리 바둑판은 우리말 하늘을 의미하는 우주본체를 근본과 바탕으로 하늘 속에서 분화해 생겨난 우리말 땅을 의미하는 우주 객체인 삼신(三神)의 하나님과 천지인(天地人)이라는 삼계(三界)를 도형으로 형상화 한 것으로 이에 대한 논리를 정리한 글이 천부경과 바둑판의 설계원리라는 앞의 글인데 어떤 원리로 바둑이라는 게임방식이 만들어졌는가 하는 게임의 방식을 분석해 봄으로 바둑게임도 천부경의 우주론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간략하게나마 입증해 볼 생각이다. 천부경은 하늘 속에 생겨난 땅이라는 천지인(天地人)의 시공간운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논리적으로 체계화 시킨 우주론으로 크게 하늘 속에서 땅지(地)라는 존재들이 생겨나고ㅡ<양(陽), 팽창운동>ㅡ 소멸하는ㅡ<음(陰), 수축운동>ㅡ 창조와 소멸의 수직적 시간운동과 땅지(地)라는 존재들이 모이고ㅡ<양(陽).ㅡ 흩어지는ㅡ<음(陰)>ㅡ 통합과 분산의 수평적 공간운동을 통해 만들어낸 땅천(天)의 이치를 정리해 놓은 것으로 모든 우주에 나타난 존재들은 예외 없이 이러한 동시적인 시공간운동을 통해 존재하게 된다. 물리적으로 표현하면 혼(魂)의 우주정신이 시간운동을 통해 보여주는 존재가 가진 고유한 물질적 개성을 의미하는 것이 프랙탈 기하의 세계이고 영(靈)의 우주정신이 공간운동을 통해 보여주는 존재들의 상대적 반응법칙을 의미하는 것이 뉴톤이 말한 일반기하의 세계가 된다. 이를 쉽게 생명에 대입하면 혼의 우주정신이 만들어낸 것이 몸이라는 육신을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생명들의 생리적인 자체적 존재원리인데 시간운동을 통해 나타나는 창조와 소멸의 생리적 과정으로 프랙탈의 원리를 만들어내게 된다고 보는데 한의학으로 표현하면 기(氣)와 혈(血)이되고 -< 세분화 하면 사상체질이 되고 좀 더 세분화 하면 64상 체질 >- 서양식으로 표현하면 바이오리듬이 된다고 본다. 따라서 혼(魂)의 우주정신이 주도하는 생리(生理)적 변화는 존재들이 나름으로 가진 고유한 개성이 된다. 그리고 영(靈)의 우주정신이 만들어낸 것이 자연계라는 존재들의 사회를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생명들의 심리(心理)적인 상대적 생존방식들로 공간운동을 통해 보여주는 통합과 - <양(陽), 먹이 피라밑의 순환구조 >- 분산의 - <음(陰), 적자생존의 대립구조 >- 심리적 과정으로 일반기하의 원리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상대적 대상들의 변화에 따라 때로는 동지가 되고 때로는 적이 되는 다양한 생존전략의 방식들로 나타난다. 따라서 영(靈)의 정신이 주도하는 심리(心理)는 먹이피라밑과 같은 공존의 통합방식과 적자생존과 같은 독존의 분산양태로 다양한 삶의 양태를 만들어내게 된다. 그러므로 물질적 양태로 나타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땅은 동시다발적인 시공간운동 상태에 있다는 것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천부경의 우주론인데 오늘날의 현대문명은 이를 분리해 우주를 바라보니 고대한국학을 이해하지 못함은 물론 동·서 문명을 포괄하는 학문적 체계가 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종교와 과학, 정신과 물질은 별개라는 식으로 바라보는 현대 동·서양학의 학문적 태도들이라 본다. 바둑이야기를 하다말고 골치 아프게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바둑의 게임방식이 만들어진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영혼(靈魂)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존재들의 시공간운동은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땅으로 나타난 우주의 존재들이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칙이기에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존재들이 나름으로 획득한 개별적인 생리(生理)법칙이 사라지면 존재 자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각 생명들이 가진 혼(魂)의 정신이 주도하는 생리법칙인 기혈(氣血)의 순환적 움직임이 멈추는 상태가 된다면 생명은 곧 소멸하게 된다. 자신이란 존재를 유지할 수 있는 생리법칙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름으로 획득한 심리(心理)법칙을 잃으면 존재는 더 이상 존재들의 사회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있기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각 생명들이 가진 영(靈)이주도하는 상보적인 심리(心理)법칙의 기억을 잃게 되면 자연계에서 먹이사슬과 같은 공존의 방식을 모르게 되어 자연계의 질서에서 배척되고 자연계에서 상대적인 심리(心理)법칙인 적자생존의 지식들을 잃게 되면 생존의 지식이 없으니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결국 영혼(靈魂)은 동시적인 양태로 작용되는 정신작용으로 어느 쪽이든 없어서는 존재는 소멸하게 된다. 바둑게임은 이러한 천부경의 우주론이 담고 있는 수직수평의 시공간운동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게임으로 채스나 장기가 수평적 공간운동을 근간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면 바둑은 수직수평의 시공간운동을 종합해 만들어졌는데 영혼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생명의 시공간운동을 참고하면 보다 이해가 쉬울 것이라 본다. 바둑게임에서 흑백의 돌은 영혼(靈魂)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통합과 분산의 수평적 음양운동과 창조와 소멸의 수직적 음양운동의 기운을 상징화 한 것이고 흑백의 돌이 천지인(天地人)이라는 삼계(三界)를 의미하는 반상에 놓여 지면서 나타나는 대결양상은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이 일어나는 상태를 의미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두 개의 눈을 내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임의 룰은 최소한의 영혼(靈魂)의 존재원리를 확보했으므로 땅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 되어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이 일어나는 현상계를 움직이는 한 부분으로 남아 바둑판에서 나름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뜻이고 사석(死石)이라는 죽은 돌은 더 이상 현실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영혼(靈魂)의 우주정신을 의미하는 두 눈을 확보하지 못한 채 소멸했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누가 집 즉 두 눈을 많이 확보했는가에 따라 게임의 승자가 갈리는데 두 대국자는 바둑판의 중앙인 천원점이 의미하는 영혼(靈魂)의 우주정신을 상징화 한 것으로 일신(一神)의 삼신(三神)하나님을 대리하는 상태가 되고 개임의 전개 과정은 천부경의 우주론이 나타내고 있는 “일시무시일과 일종무종일”이 의미하는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운행하는 과정을 개념화 시켜 두 대국자가 누가 반상을 잘 운영했는지를 집으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 본다. 지구상에 나타난 거의 모든 게임방식들은 이러한 바둑게임의 원리에 귀속된다고 보는데 컴퓨터 게임들도 매우 복잡해 보이나 기본줄기는 이러한 원리에 귀속된다고 보기에 천부경의 기본원리에 약간의 수리적 변화만 추가하면 얼마든지 재미있는 게임들이 무한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3, 최소한 사 천 년 이전에 천부경의 우주론이 정립되었음을 밝히는 유물과 기록 “바둑판의 설계원리‘와 ”바둑게임의 원리“라는 앞글을 읽은 분이라면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을 것이라 보는데 최소한 사천삼백 년 이전에 이미 천부경의 우주론이 정립되어 있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 선인 포이의 고사이고 바둑판과 바둑게임의 원리라 본다. 포이의 고사에 실린 기록을 보면 요가 순에게 제위를 물려주기 전 아들 단주가 염려되어 선인 포이에게 자문을 구하자 단주의 성품에 적합한 바둑을 가르치라는 의견을 듣고 그 이유를 묻자 그에 답한 기록 중 일부인데 "수는 하나로 부터 시작된다." "바둑판위에는 361개의 눈이 있고 1이라는 수의 근원은 천원점으로 ㅡ<일신의 하나님, 영혼의 우주정신 >ㅡ출발해 사방을 제압한다." 19줄바둑의 눈의 수는 정확하게 361개이니 이 기록만으로도 이미 사천삼백 년 전 쯤 오늘날 쓰고 있는 19줄 바둑판과 바둑게임이 정립이 되어 있었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바둑판과 바둑게임이 만들어진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우주론이 은문천부경이니 당연히 천부경의 우주론도 이미 정립이 되어 있었다는 뜻이 된다. 이보다 확실한 증거가 따로 필요하겠는가? ㅡ<바둑판의 설계원리와 게임의 원리는 앞글을 참조하기 바란다.>ㅡ 요순시절은 은나라보다 한참 이전으로 이 시기에 천부경과 같은 고도의 정밀한 우주론이 정립되려면 국가적 차원의 오랜 지원을 통해 각 분야의 학문적 연구 성과가 축척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으로 요순시절 이전에 국가체계가 이미 존재 했다는 뜻이 된다. 그 실체가 신시배달국이나 고조선 외에 따로 생각할 수 있겠는가? 꼭 역사서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우리의 고대사를 입증해 낼 수 있다는 것으로 포이의 고사와 바둑판과 바둑게임의 원리만으로도 이미 고조선의 실체는 확실하게 증명된 것이 아닌가? 이것만 가지고도 차이나나 재펜의 역사왜곡이 거짓임이 입증된 것이고 우리나라 어용 사학자들의 거짓말도 입증된 것이 아닌가? 대학 중용에서 공자님은 자신이 펼친 유교가 “요, 순” 임금님의 가르침을 기술한 것이라 했으니 요와 순임금님은 어디에서 그 가르침을 얻었겠는가? 까놓고 말해서 이제껏 선인 “포이”의 고사에 대한 기록과 바둑판의 설계원리와 바둑게임이 만들어진 원리를 천부경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이론이 있었던가? 바둑의 종주국이라 자처하는 차이나에서 조차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못하고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는 상황이니 이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로 세계학계에서 감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의문부호로만 남겨둔 여러 문제에 대해 아직은 좀 어설프나 이 사람처럼 동·서고금의 문명을 통합해 설명할 수 있는 학문적 논리가 천부경을 바탕으로 체계화 시킨 고대한국학 말고 있었던가? 그렇다면 누구보다도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이 사람의 논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진위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보는 것이 단군의 후예라 자처하는 사람들의 태도이건만 이건 남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이제껏 살아오며 받아왔으니 어느 쪽이든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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