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표로 푸는 쉴 휴(休) 인(人)자와 목(木)자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한자가 쉴 휴(休)라고 옥편에서는 풀이를 하는데 한참 전에 천부표를 적용해 목(木)자에 대한 풀이를 하면서 여름을 의미하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인지 봄을 의미하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인지 상당히 헛갈렸으나 최근들어 쉴 휴(休)자를 보며 목(木)자가 어떤 의미로 만들어진 문자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전에 올린 글에서 목(木)자와 이와 관련된 휴(休)자에 대한 천부표의 적용이 조금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이를 바로잡을 생각이다. 참고 삼아 한자를 만든 사람들은 뜻이 다른 문자를 조합해 복합문자로 만들었을 때에는 오른쪽 문자를 먼저 해석하고 왼쪽문자를 해석해야 한다는 것을 밝혀둔다. 그러므로 쉴 휴(休)자에서는 목(木)자의 의미가 먼저이고 인(亻)자의 의미는 다음이 된다고 본다.
쉴 휴(休)= [1,(十)+(ㅅ)+2,(丿)+(ㅣ)] 만물의 생리적 심리적 분화와 변화를 만들어내는 생기가 리(理)화 되어 멈추어 있던 생태계에ㅡ<十>ㅡ만물의 분화와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운이 돌게 되며ㅡ<ㅅ>ㅡ그 한주기를 마치니ㅡ<丿>ㅡ너 또는 나를 의미하는 만물이 생명활동을 멈추고ㅡ<ㅣ>ㅡ평온한 휴식을 취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가 쉴 휴(休)자라 본다. 참고로 옥편에서는 목(木)자를 나무를 의미하는 문자로 풀이를 하는데 한 해의 순환주기적 분화와 변화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생명이 나무이니 나무를 뜻하는 의미로도 쓸 수는 있으나 천부표로 풀어본바 본래의 의미는 천지인 삼계의 기운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만물의 생리적 분화와 심리적 변화와 관련되어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따라서 멈추어 있던 만물의 몸에서 가장 먼저 변화와 분화가 나타나는 때는 봄이니 봄을 의미하는 문자로도 쓸 수 있다고 보는데 인(亻)자와 연계시킨다면 겨우내 멈추어 있던 생기가 도는 봄이되어 분화와 변화를 시작하던 생명이ㅡ<木>ㅡ 그러한 분화와 변화를 통해 그 결실을 얻는 순환주기를 마쳤으니 평온한 휴식기에 들어갔다는ㅡ<亻>ㅡ 뜻으로 결합되어 쓰이는 문자가 쉴 휴(休)자라 본다. 옥편에서는 인(亻)자를 사람을 의미하는 사람인으로 풀이를 하는데 이래서는 문자적 의미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밑도 끝도 없이 사람이 나무 밑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면 평안하니 그래서 쉴 휴(休)자란다. 그런 계절은 여름 한 철로 나머지 계절에 나무밑에 들어가면 햇볓이 들어오지 않으니 평안하기는 커녕 춥고 괴롭다.
한자는 상형문자라는 매우 잘못된 고정관념이 만들어낸 옥편식 풀이가 나무밑에 사람이 들어가서 쉬니 평안하다는 식의 억지주장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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