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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생명이란 무엇인가 5>

작성자: 하심

조회: 3983 등록일: 2019-10-26

생명이란 무엇인가? 5>  내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지금 나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고 어떻게 존재해 가고 있는가 하는 물음을 다른 것 이전에 먼저 물어보는 것이라고 본다.  다시말해 나에 대한 보편적인 답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기준으로 생명 아니 나에 대한 이해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나를 이해하는 수단으로 보다 유용하다고 본다.  그러므로 가장 가까운 나라는 몸을 기준으로 나를 이해하는 것이 나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나는 본다.  먼저 나라는 존재가 생겨난 바탕은 앞서간 직계 선조들이 생태적 환경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생태적 정보에 대응하며 축척해온 생리적 정보와 자연적 환경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자연적 정보에 대응하며 축척해온 심리적 정보가 상호간섭하며 만들어진 유전자라는 리(理)의 정보를 바탕으로 물질적 형태로 생겨난 기(氣)의 형태라고 본다.  따라서 나라는 몸의 형태는 직계 선조들이 획득해온 생태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살아남을 수 있는 생리적 정보와 자연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살아남을 수 있는 심리적 정보가 서로 합쳐져 최적화 된 형태로 생겨난 존재라고 본다.  즉 나라는 존재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은 직계 선조들이 획득해온 생리적 정보와 심리적 정보가 상호간섭하며 결합되어 나타난 것으로 쉽게 예를 들면 생리적 정보의 발현은 생태적 환경에 맞추어 각자 특화된 여러가지 몸의 조건으로 두꺼운 피부나 긴 털 같은 것인데 자신이 살고 있는 생태적 환경에 맞추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적화 된 몸의 형태이고 심리적 정보의 발현은 자연적 환경에 맞추어 각자 특화된 여러가지 몸의 조건으로 날카로운 잇발이나 속도 뇌의 용량 등등 자연적 환경이라는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최적화 된 몸의 형태를 의미하게 된다.  따라서 나라는 존재를 이루고 있는 몸은 앞서간 직계 선조들이 획득해온 생리적 심리적 정보가 유전적 형태로 축척되어 만들어진 물질적 기(氣)의 형태라고 본다.  그러므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은 고등이니 저등이니를 떠나 살아남을 수 있고 후대를 이어갈 수 있는 나름의 생존방식을 선택해 진화를 해왔다고 보는데 어느 생명의 선택이 좋고 나쁘다는 식으로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