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를 전개하기에 앞서 앞에서 다룬 글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면 다윈으로부터 출발한 자연선택론은 각기의 생명이 이차원 수평운동을 하며 만들어내는 자연적 환경을 기본으로 자연적 환경의 변화가 어떻게 각기의 생명들을 변화시키고 있는가를 이론화시킨 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기적 유전자론은 각기의 생명이 자유의지를 통해 만들어내는 일생의 과정을 무시하고 그에 앞서 유전자가 일생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식의 창조론적 틀을 기반으로 이론화시킨 논리라고 봅니다. 따라서 이기적 유전자의 논리를 인간세에 적용해 본다면 비슷한 조건에서는 똑똑하고 잘난 부모나 민족이라면 그 후대의 자식들이나 민족은 항상 똑똑하고 잘나야 하고 어리석고 못난 부모나 민족이라면 항상 어리석고 못나야 합니다. 타고난 유전적 바탕이나 민족성이 그러하니 그 결과도 당연하게 나타나야 이기적 유전자론은 성립합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인간세의 흐름이 과연 이기적 유전자의 논리로 흘러가나요? 따라서 선천적인 요소보다 후천적인 요소도 매우 중요하다는 결과를 가장 잘 보여주는 나라 중 하나가 한국이라 봅니다.
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원석이 아무리 좋아도 다듬지 않으면 보석이 될 수 없다."라는 말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이기적 유전자론이나 자연선택론은 생명을 이해하는 전체적인 틀은 보지 못하고 부분에 치우쳐 펼치는 논리라고 판단합니다.
앞의 글에서 말한 나라는 존재가 생겨난 바탕을 다른 말로 바꾼다면 내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미 결정된 선천적인 것으로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운명적으로 정해진, 나라는 몸을 만들어내는 기본적 정보를 의미하게 된다. 예를 들면 건축도면과 같은 것으로 유전자 조작과 같은 추가적인 설계변경을 하지 않는 한 나라는 몸은 부모가 남겨준 유전적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듯이 추가적인 설계변경을 하지않는 한 건물의 형태는 이전의 설계도대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전정보가 나라는 몸의 특성을 만들어내는 매우 중요한 기본적 바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선천적 유전정보들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 후천적인 여러가지 요인을 살펴보는 것이 지금의 나라는 인간을 이해하는데 훨씬 유용할 것이라 본다. 즉 나라는 몸을 만들어낸 유전정보만으로는 나라는 인간의 후천적인 특성이 생겨나지 않는다고 본다. 다시 말해 오감의 감각적 취향이나 몸의 활용능력이나 삶의 가치관 같은 것으로 예를 든다면 유전자가 만들어낸 몸은 백지와 같은 것이고 그 백지위에 그림을 그려가는 것은 결국 후천적 요인이라는 것으로 어떻게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려가는가에 따라 나라는 인간의 후천적 특성이 나타난다고 본다.
이러한 후천적 특성은 크게 두가지 형태로 나라는 인간의 후천적 특성을 만들어낸다고 보는데 하나는 타적인 나를 둘러싼 환경적 요인과 다른 하나는 스스로의 자체적인 의지에 의한 자발적 요인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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