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 짝짝 쿵
나 어릴 적 갓 난 내 동생들을 어르고 달래시며 들려주던 우리 엄니의 노래가 생각나니 가볍게 그 풀이나 해 볼까 합니다.
“도리도리 짝짝 쿵”
도리도리
삼계가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생기와 만물의 생명력이 살아나는 이치는ㅡ<도>ㅡ 삼신의 하나님이 배푸시는 은혜로움이니ㅡ<리>ㅡ 아가야 너는 그 이치를 알고 바른 인간으로 자라야 한다는 엄마의 사랑을 담은 가르침이 도리도리라는 말의 의미라 본다.
2, 짝짝
“짝“이라는 말에서 (ㅉ)은 상대적 관계에 있는 서로를 의미하는 기호로 엄마가 아가에게 들려주는 앞으로의 삶에 가르침이라 보는데 삼신하나님의 순리를 따라 형제간에는 서로를 의지하고 이웃과는 화목하게 서로를 의지해ㅡ<ㅉ>ㅡ 살아간다면 ㅡ<ㅏ>ㅡ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ㅡ<ㄱ>ㅡ 의미를 담은 엄마의 말이라 본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우리 옛 속담과 비슷한 맥락의 의미를 담은 말이라 보는데 서로가 함께 해야만 좋은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 ”짝’으로 이를 한 번 더 강조하기 위해 “짝짝”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
ㅡ<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사이를 “단짝”이나 “짝궁”이라 하지 않는가?>ㅡ
직설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데 가정이나 공동체가 제대로 유지되고 원활하게 돌아가겠는가?
3, 쿵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라 보는데 도리도리 짝짝의 의미를 잊으면 안된다는 경고의 의미도 담겨 있다고 본다.
옹알이를 할 정도로 갓난아기에게 엄마가 들려주는 이 노래에는 “아가야 너는 커서 가족과 우애하고 이웃과는 화목하게 지내는 참된 사람이 되어라” 정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는데 중년의 나이 이상의 사람이라면 이 엄마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
요즘 들어 서양식 교육의 영향으로 태교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보는데 최근에서야 태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나 그 이전에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우리 선조들은 이미 수 천 년 전에 태교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하고 있었고 그 흔적이 고구려나 백제의 뿌리인 부여에서 법으로까지 제정해 태교를 시행했다는 기록이라 본다.
“도리도리 짝짝 쿵” “진진진” 등등의 엄마나 할머니가 아가에게 들려준 노래와 동작들은 그 남은 흔적이 전승되어 온 것이라 본다.
그러므로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전승되어온 민간의 여러 교육적 흔적들은 수 천 년의 역사적 경험이 축척된 매우 깊은 교육적 지혜가 담겨 있다고 보기에 이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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