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코리아    SF    Boston    Washington D.C    Chicago    Atlanta    Canada
NewsLife InfoRealtySell & BuyJobsHealthCultureFood/TourIssueYellowPageShopping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ife Info
뉴욕코리아정보광장
뉴욕코리아뉴스
공지게시판
Help Me I 멘토링QA
법률/이민/비자QA
추천 기업뉴스
이사/귀국준비 QA
생활정보 자유게시판
정치/사회 자유게시판
속풀이/토론광장
만남의 광장
필수유익한미국정보
USA 고발/신문고
전문가 법률칼럼
박재홍 변호사 법률정보
송동호 변호사 법률상담
정대현 변호사의 이민법
최선민 변호사의 이민법
남장근변호사 교통사고법
노창균 변호사의 이민법
강지나 변호사의 가정법
이종건 변호사의 한국법
이화경 변호사의 노동법
공인회계/재무칼럼
김광호 CPA 전문가칼럼
Max Lee공인회계사칼럼
미국교육칼럼
엔젤라김 유학.교육상담
노준건학자금보조모든것
영어교육칼럼
말킴 패턴500문장뽀개기
말킴 응용500문장뽀개기
말킴 영어작문 뽀개기
라이프칼럼
서대진의 크루즈 여행
김동윤의 역학.사주칼럼
알렉스 컴퓨터정복
종교칼럼
기독교
불교
천주교
              

 
 
회원정보
닉네임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을아이디
제목
내용
(0/200바이트)
 
> Life Info > 라이프칼럼 > 김동윤의 역학.사주칼럼
�赿��

김동윤의 역학.사주칼럼
격암 남사고
작성자: 재마선생 작성자정보 조회: 11277 등록일: 2012-06-20

 

 

격암 남사고

 

 

 

   조선이 낳은 대 예언가 격암 남사고(南師古 1509~1571) 선생은 효성과 청렴으로 이름났으며 역학 천문 관상 복서에 도통하여 예언이 꼭 들어맞았다고 한다. 소년시절에 고향인 울진의 불영사에서 신승(神僧)을 만나 비결을 전수받고 전국의 명산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일화를 남겼다.

 

   선생은 풍수의 대가가 되어 부모님을 명당에 모시려고 유골을 들고 방방곡곡을 헤맸다. 처음에는 좋은 자리로 보여서 이장을 했고 나중에 보면 나쁜 자리로 보였다. 그러면 다른 자리로 옮길 수밖에 없다. 그렇게 옮기기를 열 번이나 한 끝에 바닷가 바위산에 묻었지만 다음 날 다시 보니 흉지 중의 흉지였다. 격암은 바다를 보고 통곡하였다. 지리의 명인도 인연이 있어야 길지를 얻을 수 있고, 모름지기 명당이란 하늘에서 내려야함을 깨닫는 순간이다.

 

   필자의 유년 시절에는 한반도가 토끼의 형상이라고 배웠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영리하고 민첩하다는 뜻과 함께 말이다. 이것은 물론 일제 식민지의 잔재였다. 한반도를 토끼에 비유하여 나약하고 순종하는 민족성으로 꾸미려는 일본의 계략임을 그때는 몰랐던 것이다.

 

   일찍이 남사고 선생은 한반도가 호랑이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저서인 산수비경에서, “한반도는 대륙을 향해 포효하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백두산은 호랑이 코에 해당하고, 포항의 장기곶은 꼬리로서 국운이 상승하는 명당에 해당한다.”

 

   역학에서 한반도는 동북방인 간방(艮方)에 속한다. 간방은 천간의 갑목(甲木)과 지지의 인목(寅木)으로 시간으로는 새벽 3~5시, 계절로는 봄이며, 색은 청색, 숫자로는 3, 상징하는 동물은 호랑이다. 그래서  경인년에 갑목과 경금이 상충하므로 한반도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들을 하는 것이다. 특히 북한에서 말이다.

 

  조선 명종 때 활동했던 격암은 앞일을 미리 예언하여 적중시켰다. “오래지 않아 조정에 분당이 생길 것이며, 남쪽에서 백마 탄 사람이 나라를 침범할 것이다. 진년에 일어나면 나라를 구할 수 있지만 사년에 일어나면 구할 수 없다.” 과연 동서분당이 생길 것을 적중시켰고, 임진년에는 가등청정이 백마를 타고 쳐들어왔다. 임진왜란이다.

 

  천문과 지리에 밝은 학자로서 명성이 높았지만 사생활은 불우하였다. 몸이 약해서 병을 달고 살았으며, 의복이 없어서 문상을 못 갈 정도로 가난하였다. 또한 과거에 급제하지도 못했다. 향시(鄕試)는 몇 번 합격하였지만 회시(會試)는 급제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친구들이 놀리기를, “남의 운명은 그리도 잘 보면서 정작 본인 것은 몰라서 헛걸음을 하시나?”

 

   선생이 대답하기를, “사욕이 동하면 술수가 어두워지는 법일세. 내가 불합격할 줄 알았으면 과장에 나가지 않았을 것이나, 사사로운 욕심으로 생각이 어두웠던 까닭에 행여 합격할까 마음이 들떠서 과거에 응시했던 것이라네.”

선생은 만년에 관상감의 천문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천문을 관측하던 어느 날 태사성(천문 담당 벼슬을 상징하는 별)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다. 함께 있던 관상감정 이번신의 나이가 늙었으므로 자신이 해당될 것이라고 하였으나, 선생이 웃으면서 따로 해당될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과연 두 달 후에 선생이 병들어 죽었다.

 

(문의) 347-732-9232 30-02 MURRAY ST. FLUSHING, NY 11354

 

 

 

 

김동윤 역학 전문가

 

부산출생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미주세계일보><워싱턴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에 '김동윤의 역학' 고정칼럼 연재

도서출판 윤성 대표

현재 운수 좋은 집 대표

전화 347-732-9232

이메일 jaemakim@yahoo.com

 

 

 

[ⓒ 뉴욕코리아(www.newyorkkorea.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yorkkorea를 트위터에서 팔로우하기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댓글 : 0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93 강태공 [1] 재마선생 14164 2012-07-25
92 돈을 벌려면 [1] 재마선생 13767 2012-07-11
91 물조심 재마선생 14051 2012-07-03
90 생일을 해 먹지 말자 재마선생 12736 2012-06-25
격암 남사고 재마선생 11278 2012-06-20
88 돈이란 무엇인가 재마선생 11042 2012-06-13
87 도깨비터 [3] 재마선생 12403 2012-06-09
86 무료 상담 재마선생 8515 2012-05-28
85 명상공부 재마선생 9483 2012-05-17
84 부부화합 (夫婦和合) 재마선생 10104 2012-05-09
83 고사를 지냅시다 재마선생 8473 2012-04-27
82 까치설날 재마선생 7495 2012-04-27
81 마운트 버논 [1] 재마선생 8880 2012-04-16
80 법령 관상 재마선생 11291 2012-04-03
79 부엌 풍수 재마선생 10201 2012-04-03
78 삼신할머니 재마선생 8254 2012-04-03
77 새해결심 재마선생 7129 2012-04-03
76 어항관리법 재마선생 8767 2012-03-20
75 입춘(立春)을 보내며 재마선생 7434 2012-03-20
74 제사 좀 지냅시다 [1] 재마선생 10572 2012-03-08
1 | 2 | 3 | 4 | 5
회원정보
닉네임 재마선생 (starking)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닉네임 재마선생 (starking)
제목
내용
(0/200바이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격암 남사고...
글 작성자 재마선생
신고이유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고객지원센터 | 제휴 및 광고문의 | 광고안내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