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훈련

강아지 훈련의 종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강아지유치원 과정(Kindergarten Class)으로,  생후 8주-16주에 실시하며 주로 다른 사람 또는 강아지, 개들과 친숙하게 놀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화하도록 해준다.

둘째, 강아지 초급과정(Beginner Class)으로, 생후 4개월-6개월에 실시하며, 복종훈련(Obedience Training)으로 주인이 개의 자세.행동 또는 위치 등을 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가능하지만 어린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이 훈련효과도 뛰어나고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 강아지를 훈련시킬 때는 일반적으로 “칭찬 및 보상 훈련기술(Lure-reward Training Techniques)” 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강아지 쿠키나 먹이를 가지고 훈련시키면서 강아지가  트레이너(훈련자)의 요구에 잘 대응해 갈때 칭찬과 보상을 주는 방법으로, 나쁜 습성 등을 교정할 때 효과가 높다.

셋째, 행동 및 습관훈련(Behavior / Habit Training)으로 강아지가 무엇을 씹어야 할 지, 어디에서 대.소변을 보아야 할 지, 어디에 가서 구덩이를 파야 할 지, 또는 언제 짖어야 되는지 등 정상적인 강아지의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강아지의 행동 또는 습성이 더욱 몸에 배이기 전에 교정하는 것이 좋다.  과도하게 짖는 강아지인 경우, 훈련 첫째주에는 행동 교정훈련에서 음식을 가지고 “쉬잇(shush)”이라는 단어를 가르칩니다. 그리고 쉬잇이라는 명령에는 짖지못하게 하고 강아지가 짖지않고 기다리고 있을경우 먹이을 주며 칭찬을 하여 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짖지 않는 시간을 점차 늘려 나아가는 방법을 쓴다.  

만일 강아지가 실수를 하여 야단을 칠 경우에는  잘못한 그순간에 바로 혼내는 것이 좋다. 몇 분이 지나서 야단을 치면 강아지는 자신이 왜 혼이 나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야단을 치느데 대한 아무런 효과도 없이 주인에게 두려움만 갖게 된다.  

훈련의 예를 알아보면, 저녁 먹이를 주면서 처음 몇 분간  손에 먹이를 올려놓고 강아지를 먹이면서 “기다려 (Off, wait.)” 와 “먹어(Take it.)” 등 명령어를 가르친다.  먹이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기다려”라는 명령으로 먹이를 못먹는 시간을 점차 늘려나가고 그 후에는 항상 “먹어”명령으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이 훈련을 응용하면 여러가지 잇점을 얻을 수 있는데, 예컨데 강아지가  두려움을 잘 타거나 수줍음이 많은 경우 외부인이 손에 먹이를 들고 주인이 “먹어” 명령을 내림으로써 개가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외부인에게 접근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개가 가구나 신발을 물어 뜯거나 어린아이의 기저귀를 가지고 놀때  ”기다려”라는 명령으로 이런 행동을 막을 수 있다.

문의 : 릿지휠드 팍  동물병원 수의사     Dr. Kim (201) 814-0095 WWW.RIDGEFIELDPARKV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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