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플때 많은 분들이 복대를 한다. 복대를 하면 복압이 올라가서 척추사이의 압력을 줄여주어서 통증이 경감된다. 또 역도 선수나 이삿짐센터에 근무하는 분들이 복대를하면 척추 디스크나 다른 손상을 방지하여준다.
하지만 복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온다. 복대가 졸라매면 복근과 허리의 근육의 퇴화가 온다. 기부스를 하면 팔과 다리의 근육이 몇주만에 가늘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허리 통증 재활 치료의 제 일 요소인 복근과 등 근육 강화의 정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배와 등의 근육이 약해지면 평소에 복압을 유지할 수가 없어 척추사이에 과도한 압력이 걸려 허리 통증은 더 심해지고, 복대 없이는 서 있지도 못하게 된다. 노인의 경우 누웠다가 일어나 앉지도 못해 몸을 옆으로 돌렸다가 팔로 짚어야만 일어설 수 있는 지경이된다.
복대를 사용하는 분들은 복대 사용을 꼭 필요한 경우에로 제한해야된다. 장시간 외출해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경우에만 쓰고 쓸 경우에도 하루 한 두시간으로 제한해야된다. 급성 통증이외에는 쓰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그리고 복근과 등 근육의 강화운동과 스트레칭 운동을 배워 열심히 운동하고, 규칙적인 걷기와 다른 활동적인 생활을 하면 허리의 통증은 훨씬 좋아진다.
Dr. 김치갑 (Chee Gap Kim.M.D)
-서울대 의대 졸업
-뉴욕 주립대학 재활의학과 전문의 과정 수료
-헤켄섹 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역임
-미국 근전도 전문의
-미국 통증 전문의
-현 김치갑 통증의료과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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