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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베스트 신간도서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 공화순 시조집

작성자: 신간도서

조회: 1846 등록일: 2024-07-29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 공화순 시조집 (상상인 시선 049)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23030673995.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23030730917.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23030787853.pn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책 소개 자연은 질서와 조화의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서를 전달하는 객관적 상관물이며 개인의 정서를 통해 재구성된 주관화된 사물이다.공화순 시인의 시조가 개인의 서정에만 치우쳐 있다면 서정적 자유시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의 시조의 더 중요한 특징은 한 개인의 정서가 개별자로서의 한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상상력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o:p></o:p> 소재의 확산과 개성적인 상상력 그리고 시 형식의 변화 등이 그의 시조가 이루어 낸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 아닌가 한다. 전통으로 물려받은 우리 언어의 아름다움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노래할 수 있는 그래서 살아 있는 문학 양식으로서의 현대시조가 가능함을 공화순의 이번 시조집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해설(황정산 시인, 문학평론가) 중에서   <o:p></o:p>   <o:p></o:p>   <o:p></o:p>   <o:p></o:p>시인의 말   <o:p></o:p>그동안 숨기지 못해 몸을 불린 일상들   <o:p></o:p>난 얼마나 그 사이에서 더 비겁해져야 할까   <o:p></o:p>   <o:p></o:p>2024년 7월 공화순   <o:p></o:p>   <o:p></o:p>   <o:p></o:p>   <o:p></o:p>시조집 속의 시조 세 편 사이 새   <o:p></o:p>   <o:p></o:p>   <o:p></o:p>가지와 가지 사이 분주한 언어가 산다   <o:p></o:p>어깨를 내주고 바람 잡고 햇살 푸는   <o:p></o:p>다 함께 올라가는 길 비틀다가 곧추선다   <o:p></o:p>   <o:p></o:p>사계절 몸 바꿔가며 공간을 나눠 갖고   <o:p></o:p>곧장 뻗지 않고 슬쩍 비낄 줄 아는   <o:p></o:p>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o:p></o:p>   <o:p></o:p>   <o:p></o:p> 베리 페리 땡큐 베리   <o:p></o:p>   <o:p></o:p> 당신의 서늘한 눈빛을   <o:p></o:p> 사랑합니다   <o:p></o:p> 차갑게 식어버린 파란 심장   <o:p></o:p> 제게 준다면   <o:p></o:p> 뜨거운   <o:p></o:p> 혈액 한 방울,   <o:p></o:p> 수혈해 드리겠습니다   <o:p></o:p>   <o:p></o:p>   <o:p></o:p>거울 도시   <o:p></o:p>   <o:p></o:p>하늘을 복사해서 펼쳐놓은 스크린   <o:p></o:p>별이 되고 싶었던 꿈이 날아든다   <o:p></o:p>수천 번 비행하다가   <o:p></o:p>몸을 던진 날개들   <o:p></o:p>   <o:p></o:p>대본 없는 필름은 쉼 없이 돌아가고   <o:p></o:p>바람을 연주하며 가는 길 직진하듯   <o:p></o:p>눈먼 새, 날개를 또 편다   <o:p></o:p>보지 못한 봄을 향해   <o:p></o:p>   <o:p></o:p>   <o:p></o:p>차례 1부 알 수 없는 무늬들   <o:p></o:p>베리 페리 땡큐 베리 19와이파이 유목민 20모하비, 또 21검은 턱시도 22민물의 지도 23총총 파꽃이 피었습니다 24구원의 구덩이 25바니타스 데이 26오벨리스크의 문 27게장을 먹는 저녁 28몸결 29거울 도시 30몸살 31올루빌 팔라카두 32메타버스할머니 유모차 36몽상운 37   <o:p></o:p>2부 종이에 길을 놓는다   <o:p></o:p>잠에 드는 낮 41그날 이야기 42근황 43내력 44오티움 45헛웃음 되감기 46모과를 꿈꾸는 가을 48세잔의 사과 49마음줄임표 50사이 새 51이브의 열매 52여우 시집가던 날 53아무 날의 숲 54가스라이팅 55프레임 너머를 꿈꾸다 56분홍의자 57복수초 58상강 1 59   <o:p></o:p>   <o:p></o:p>3부 열두 시, 그림자를 벗고   <o:p></o:p>왈칵, 봄 63나의 마젠타 64봄강 66신데렐라 페르소나언더랜드 68환승 69감 농사 70경고 71가버나움이란 겨움 72감시 73과슈동백젓 75압화쿠페아의 집 77상강 2 78단추의 세계 79어떤 비행 80   <o:p></o:p>   <o:p></o:p>4부 씹어대는 달콤한 입들   <o:p></o:p>그녀의 바닥 83사물을 보는 방식 84마트료시카 85아무것도 아닌 날들 86시그니처복사골 산1번지 88올 것 같은, 울 것 같은 날 89한 장의 삐끗 90한로 91횡단보도 92프로파일러의 식사법 93연암 94잣눈 95세렝게티 여정 96우화더미들의 더미 98목련 유서 99   <o:p></o:p> 해설 _ 불화의 시대 시조 쓰기 101 황정산(시인·문학평론가)   <o:p></o:p>   저자 약력 공화순   <o:p></o:p>· 화성출생· 2005년 『창작수필』 수필 등단· 2016년 『시조문학』 등단· 수필집 『지금도, 나는 흔들리고 있다』· 시조집 『모퉁이에서 놓친 분홍』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o:p></o:p><a href="mailto:kgdosa@hanmail.net">kgdosa@hanmail.net</a> ----------------------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 공화순 시조집상상인 시선 049 | 초판1쇄 발행 2024년 7월 30일 | 정가 12,000원 | 128*205 | 122쪽 ISBN 979-11-93093-57-3(03810)도서출판 상상인 | 등록번호 572-96-00959 | 등록일자 2019년 6월 25일 (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29, 904호 Tel. 02 747 1367, 010 7371 1871 |Fax. 02 747 1877 | E-mail. <a href="mailto:ssaangin@hanmail.net">ssaangin@hanmail.net</a>* 이 책은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의 '2024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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