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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은 열어두겠습니다 - 오영효 디카시집

작성자: 신간도서

조회: 1634 등록일: 2024-08-16

창문은 열어두겠습니다 - 오영효 디카시집 (도서출판 상상인)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38266472093.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38266544100.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38266602782.pn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 책 소개   오영효 시인의 디카시집은 디카시로서는 처녀 작품집이다. 그런 만큼 시인의 디카시는 내용과 기법 면에서 여러 분야로 관심을 열고 자신만의 디카시 미학을 모색하는 그 시작점에 있다고 하겠다. 작품 전체에 걸쳐 매우 명상적이며 압축된 언술은 나름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침묵을 지향한다고 하는 하이쿠처럼 짧게 압축된 언술은 그 명상적 여운이 매우 길다. 독자에게 상상과 해석의 다양한 여지를 준다는 의미다. 비교적 단순한 이미지로 집중된 사유가 간결하게 제시되면서 작품에서 쉽게 눈을 떼서 옮기게 하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다.   <o:p></o:p>단순한 이미지, 매우 간결하게 압축된 언술, 그럼으로써 생기는 집중적이고 긴 여운은 오영효 시인의 디카시의 중요한 특징으로 보인다. 자신만의 색채와 목소리를 지닌 디카시를 개척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o:p></o:p>한 편의 디카시가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복합적인 감정, 한 개인의 철학적 사유까지를 드러내 줄 수 있다. 오영효의 디카시는 이러한 힘과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_해설(복효근 시인) 중에서   <o:p></o:p>시인의 말 서로의 마음을 나눈다는설렘으로 두근거립니다   <o:p></o:p>사물이든 무생물이든 모두하고 싶은 말을 갖고 있다는 것눈 맞추며 주고받는 말 속에포용과 연민의 마음이 생긴다는 것   <o:p></o:p>누군가 한 편이라도공감으로 끄덕일 수 있다면조용한 새벽안개로 피어나겠습니다   <o:p></o:p>2024년 여름 광명에서 오영효   <o:p></o:p>   <o:p></o:p>디카시집 속의 작품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38266749050.bmp" width="315"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흰나비   <o:p></o:p>   <o:p></o:p>날개의다짐을 받았으니이제는날아야 할  때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38266844423.bmp" width="351"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바람 부는 날   <o:p></o:p>   <o:p></o:p>후두둑후두둑   <o:p></o:p>하늘로 떨어지고 싶은바람 먹은 돌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76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usabestbook/17238266924782.bmp" width="422"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커튼콜   <o:p></o:p>   <o:p></o:p>영화가 끝나엔드 크레딧이올라가고,   <o:p></o:p>끝없는 파도의 박수 소리   <o:p></o:p>   <o:p></o:p>   목차 1부 꽃의 이름으로 부르고   <o:p></o:p>흰나비 12비우며 수행하는 나무가 있다 14불시착 드론 16벽을 향해 18눈물의 질감 20소리의 무덤 22사위어 간다는 것 24저녁의 찰나 26커피 한 잔 주실래요 28美디움 30황톳길 32땅거미를 몰고 34아파 36하늘의 창 38바람 부는 날 40   <o:p></o:p>   <o:p></o:p>2부 걸음의 시작이 어디였는지   <o:p></o:p>옹알이 44지친 무늬 46딱새 485단지 정류장 50낙서 52한 줌의 볕 54심해 속으로 56춤 58아침을 만나 60메리골드 62맨발 64바람의 얼 66그림자보다 오래 68커튼콜 70다 721월에 74   <o:p></o:p>   <o:p></o:p>3부 먼 데까지 가서 운다   <o:p></o:p>새날은 78부드러움에게 80봄날이 가도 82저수지에 밤이 내리면 84담 86다비 88환생 90고양이는 詩作 중 92저녁에 보내다 94모음 96그저 98소주 100처서, 숲 102왜, 여기에 104담 86다비 88환생 90고양이는 詩作 중 92저녁에 보내다 94모음 96그저 98소주 100처서, 숲 102왜, 여기에 104윤회 106기쁨 108   <o:p></o:p>   <o:p></o:p>4부 들꽃 향기가 몰래 스며드는   <o:p></o:p>그 너머 아득히 112똑…똑똑 114닮았다 116수묵 담채 118식어버린 120벌컥벌컥 122운동회 124갈증 126이효석 128멀리까지 130오래된 훗날 132약손 134녹턴 136오케스트라 138탯줄 140어디만큼이 142    <o:p></o:p>해설 _ 디카시로 읽는 사유의 깊이와 아름다움 145복효근(시인)   <o:p></o:p>   <o:p></o:p>저자 약력 오영효   <o:p></o:p>· 2014년 『문학사계』 신인상 등단· 시집 『박꽃』 『고양이 밑줄을 긋고 간 날』· 디카시집 『창문은 열어 두겠습니다』· 寒松문학상 시상· 한국 문인협회 광명지부 회원   <o:p></o:p>0hyo123@hanmail.net <hr style="color: rgb(10, 10, 10);"> 창문은 열어 두겠습니다 - 오영효 디카시집초판 1쇄 2024년 8월 16일 | 정가 13,000원 | 140*190 | 172쪽 | ISBN 979-11-93093-58-0(03810)펴낸곳 도서출판 상상인 | 편집주간 황정산 | 책임교정 종이시계 | 표지사진 오영효 · 디자인 최혜원 펴낸이 진혜진 | 등록번호 572–96–00959호 | 등록일자 2019년 6월 25일(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29, 904호 Tel. 02 747 1367, 010 7371 1871 |Fax. 02 747 1877 | E-mail. ssaangin@hanmail.net   <o:p></o:p>   <o:p></o: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font-family:함초롬바탕;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98%;letter-spacing:0.4pt;mso-text-raise:0.0pt;font-size:11.0pt;">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font-family:함초롬바탕;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98%;letter-spacing:0.4pt;mso-text-raise:0.0pt;font-size:11.0pt;">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font-family:함초롬바탕;font-family:함초롬바탕;mso-ascii-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98%;letter-spacing:0.4pt;mso-text-raise:0.0pt;font-size:11.0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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